하이비젼시스템 주가가 상승세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5분 기준 하이비젼시스템은 전일 대비 0.53%(100원) 상승한 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비젼시스템 시가총액은 283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346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하이비젼시스템의 올해 3·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1%, 142% 증가한 1039억원, 172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호실적은 듀얼·트리플 카메라용 액티브 얼라인 장비 매출이 지속됐고 비행시간거리측정(ToF) 모듈 검사장비 매출이 늘어난 것이 유효했다.
최두원 대표이사는 "회사의 사업 영역은 현재 영위하고 있는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 검사시장에서 스마트 부품 및 카메라 부품 조립분야로 확대됐다. 내재화 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로 영업이익이 증대되고 있어 향후에도 해외 진출을 통한 지속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하이비젼시스템은 카메라모듈 자동 테스트 시스템 및 디지털 영상처리 응용분야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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