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0.3원 상승 출발…"美 조기금리 인상 우려 지속"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서민지 기자
입력 2021-11-26 09: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원 오른 1190.5원에 장을 시작했다. 

최근 유럽 내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은 달러 강세를 이끌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블랙리스트 갈등에 따른 달러·위안 상승 또한 달러 상승에 우호적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달러 현상에 대한 당국의 경계심이 강화되며 하락 압력을 키울 가능성이 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금일 환율은 1190원대 중심으로 등락을 유지하겠으나 상하단 쏠림보다는 박스권 자체가 넓게 형성된 후 방향성을 탐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