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소식] 김해시,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 4년 연속 최우수기관 수상 외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22년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금의 5% 증액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사진=김해시청]

김해시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2020회계연도 낙동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김해시는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이에 따라 시는 2022년 환경기초시설 운영기금의 5% 증액 인센티브와 포상금 등 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1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는 기금운용 투명성 및 사업추진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지자체를 대상으로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성과평가는 낙동강유역 40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 설치, 환경기초시설 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등 총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으며, 김해시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분야에서 ‘매우 우수(1위)’, 환경기초설치 설치 분야에서 ‘우수’를 차지했다.

특히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실태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가축분뇨처리시설 공정 개선으로 일일 처리량을 증가시켜 예산절감 및 효율성을 높인 점에서 인정을 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낙동강수계관리기금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낙동강수계의 수자원 및 오염원의 적정 관리를 위해 조성된 기금으로 김해시는 2021년도에 145억원의 기금을 지원 받아 환경기초시설 설치 및 운영, 비점오염저감사업, 수질오염총량관리사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15일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김해시, 2021년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 우수단체 12개소 선정 
 

김해시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를 추진해 우수단체 12개소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사진=김해시청]

김해시는 생활 속 실천 가능한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를 추진, 우수단체 12개소를 선정하고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는 아파트 등 각 단체에서 추진한 온실가스 감축 활동과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위한 특수사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하고 상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어린이집‧유치원, 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해 60개 단체가 참여 했으며, 부문별로 최우수 3개소, 우수 3개소, 장려 6개소의 우수단체를 선정했다.

우수단체에는 총 16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우수 유공자에게는 시장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번에 어린이집·유치원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앤어린이집은 이웃주민과 함께하는 플라스틱 다이어트 사업과 온실가스 감축 사업 등 여덟 가지 주민 참여 사업을 추진해 원생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활동으로 탄소중립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같은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김해어린이집은 ‘탄소중립 3GO’ 사업 등을 추진해 김해시에서 시행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대회뿐만 아니라 환경부에서 시행한 2021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아파트 부문 최우수로 선정된 화정마을 3단지부영아파트는 입주민 대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를 열어 전년 대비 음식물쓰레기 890kg을 감량하는 성과를 이뤄냈으며, 아나바다 비대면 장터와 열린 장터를 개설, 80개 품목의 기부물품으로 50만원 이상의 수익금을 얻어 불우이웃에 기부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통한 이웃돕기 연계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