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주가 8%↑..."449억 규모 신규시설 투자 단행"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알서포트 주가가 상승세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0분 기준 알서포트는 전일 대비 8.75%(740원) 상승한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알서포트 시가총액은 486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17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지난 1일 알서포트는 본사 사옥 및 글로벌 연구개발(R&D) 센터 확보를 위해 449억원의 신규시설투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74.54%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글로벌 지속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업무환경 조성, 임차비용 절감 및 경영 효율화, 벤처 스타트업 및 지역사회 공유오피스 지원이다. 본 건은 서울 고덕비즈밸리 내 당사의 사옥 마련을 위해 진행되는 신축 건설 투자 건"이라고 전했다.

투자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다.

알서포트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9.7% 증가한 110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이익이 33억2500만원으로 같은 기간 1.5% 감소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알서포트는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공급하는 기업으로, 모든 사물을 통해 사람들을 이롭게 하는 IoT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