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은 시장은 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학생 독서토론회에 참석, “교육격차와 소득 불평등의 순환고리를 끊는 것이 성남형교육의 목표다. 사교육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은 시장은 독서토론에 참여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송림고 인문학동아리 ‘휴머니타스’ 구성원으로, 지난 2015년부터 성남형교육 BOOK극성(북극성) 사업의 대표 동아리로 활동하고 있다.
학생들은 우리 사회의 차별과 불평등을 다룬 오찬호 작가의 '지금 여기, 무탈한가요'?를 주제 도서로 선정했고, 이어 한 시간 가량 학력 격차와 동물 학대, 배달노동자 인권 등에 대해 은시장과 대화를 나눴다.
한편, 은 시장은 경기도교육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환경 개선과 급식지원, 스마트교실 구축 등에 연간 766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