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일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3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00원 (3.66%) 오른 3만3950원에 거래 중이다.
일동제약 주가는 최성구 일동제약 부사장의 발언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6일 최성구 일동제약 부사장은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한국경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대한민국 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에서 "일동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S-217622’는 내달 말 임상을 마치고 내년 4월 출시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료제 생산은 일동 공장에서 진행할 것"이리며 "우리나라에 필요한 약물을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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