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1/12/19/20211219200124631433.jpg)
속초항 어판장에서 어민들이 끈으로 엮어 걸어놓은 양미리가 화창한 날씨에 말라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20일 한반도는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것으로 예상된다.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아침 기온 -9~2도, 낮 기온 2~10도)보다 3~6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20일 아침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북부내륙에는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눈이 조금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4~6도, 낮최고기온은 8~14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춘천 9도, 강릉 12도, 대전 12도, 청주 11도, 대구 12도, 광주 13도, 전주 12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0도 등이다.
기상청은 20일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했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해상에서는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먼바다(동해남부남쪽안쪽먼바다 제외)는 내일(20일)까지 바람이 35~65km/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유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