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 [사진=신화통신]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시 주석은 통화에서 숄츠 총리의 취임을 축하하며 중국이 독일과의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과 독일의 협력은 줄곧 중국·유럽 협력을 이끌어왔다며 양국 관계의 건전한 발전은 두 나라와 국민의 근본적인 이익에 기여할 뿐 아니라 세계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이 중국·독일 수교 50주년이라며 양국이 실용적인 태도를 견지해 상호 이익과 협력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다. 앞으로도 신에너지, 녹색·디지털 경제 등 새로운 협력 분야를 적극 발굴하고 서비스 교역의 성장 잠재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숄츠 총리는 이날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을 계승하고 추진해 나가길 바란다며 독일은 상호 존중과 상호 신뢰에 근거해 중국과 함께 전면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내년 독·중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청정에너지, 디지털 경제 및 서비스 부문과 같은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EU-중국 투자협정이 조속히 발효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숄츠 총리는 16년 만에 퇴임한 앙겔라 메르켈 전 총리의 뒤를 이어 지난 8일(현지시간) 취임했다. 메르켈 시대처럼 중국과 독일이 돈독한 관계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