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지난 3년 6개월간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선 ‘5대 핵심 성장동력에 기반한 부여 미래 인프라 구축’과 ‘부여가치 재정립’을 통한 다 함께 살기 좋은 부여군 조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와 전략을 주요업무계획에 담아 소통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코로나19 위기 극복 방안과 민선7기 주요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추진 방안을 집중 토론했다.
군은 2022년에는 이를 바탕으로 민선7기 군정 성과를 극대화하고 민선8기를 새롭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부여군은 △백마강 생태정원과 주변 문화공간 연계를 통한 ‘부여다운 정원도시’ 조성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와 충남 광역먹거리 통합지원센터, 밤클러스터 조성 연계 추진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인력수급 지원체계 구축 △버섯가죽을 활용한 화이트 바이오 산업 △통합처리형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공립치매형전담시설 신축 등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의 새로운 변화를 바랐던 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으로 단시간에 이루기 힘든 많은 성과를 이뤘다”며 “지난 3년 6개월간 추진했던 민선7기 주요 사업들을 더욱 철저히 관리해 코로나로 어려운 군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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