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태백시에 따르면 첫만남이용권 지원사업은 정부의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라 영아기 집중 투자사업으로 출생아동에게 200만원의 바우처를 지급해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영아이다.
지원금액은 출생 순위,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으로 국민행복카드 이용권(포인트)으로 지급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아동의 주민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보호자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복지로 웹사이트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신청은 2022년 1월 3일부터, 온라인 신청은 2022년 1월 5일부터이며 제도 시행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2년 4월 1일부터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첫만남이용권과 별도로 태백시는 출산장려사업으로 태백시 출산양육비(첫째아 30만 원, 둘째아 100만원, 셋째아 이상 360만원) 및 산후건강관리비(산모 1인 당 50만원 탄탄페이 지급)를 지원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시 보건소 관계자는 “첫만남이용권과 태백시 출산양육비 및 산후건강관리비 지원을 통해 출산 초기 경제적 부담감소로 아동 양육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태백시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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