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베트남 마산그룹, 카페 '푹롱' 자회사 편입

[편의점 '빈마트 플러스' 내에 설치된 푹 롱의 스탠드식 커피점 (사진=푹롱 헤리티지 제공)]


베트남 복합기업 마산그룹은 9일, 카페 체인점 ‘푹롱’을 운영하는 푹롱 헤리티지의 주식을 1월에 추가로 취득, 출자비율을 기존 20%에서 51%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취득액은 1억 1000만달러(약 127억엔)로, 푹롱은 마산그룹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됐다.

 

마산은 지난해 5월, 푹롱 헤리티지의 주식 20%를 1500만달러로 취득, 전략적 제휴관계를 체결했다. 현재 주식 평가액은 7500만달러이며, 1년도 되지 않아 5배 증가했다.

 

마산은 지난해 그룹 계열 편의점인 ‘빈마트 플러스’에 푹롱의 스탠드식 커피점 개설을 추진하면서, 향후 2년 이내에 1000개의 점포 설치를 목표로 내걸었다. 올해 푹롱의 매출액은 2조 5000억동(약 1억 1000만달러)~3조동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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