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커넥트,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회사로 새출범...한화역사서 사명 변경

[자료=한화커넥트]

한화커넥트가 한화그룹의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회사로 새로 출범한다. 앞서 서울역과 청량리역 등 민자 역사를 운영해왔던 한화역사가 사명을 변경했다. 

24일 한화커넥트는 비대면 방식으로 사명선포식을 진행했다. 한화커넥트라는 새 사명은 다양한 문화와 비즈니스를 연결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도시 생활문화의 중심 공간을 창조하는 기업으로 발전한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또한, 한화커넥트는 사명 변경과 함께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예정이다. 공간과 브랜드, 고객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사업을 운영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하는 지역 밀착형 상업시설 개발사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일환으로, 회사는 오는 4월 서울역 4층을 차별성·화제성·고급화에 중점을 둬 비즈니스 다이닝과 휴식, 체험을 결합한 복합공간으로 리뉴얼한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소통·도전·변화·책임이라는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의 스마트화와 조직 문화를 혁신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사진=한화커넥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