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시장.[사진=경기 광주시]
신동헌 시장이 24일 “광주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통해 시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하고, 철저한 책임 의식과 적극적 의무 이행으로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 경영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중대 재해 TF팀 구성하고 중대 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신 시장은 최근 중대 재해 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태전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45개 대형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 신 시장은 각 공사장과 주변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와 중대 재해 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보건 의무 이행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을 당부했다.
[사진=경기 광주시]
또 현장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하도록 지시하고, 중대 결함이나 위험 요인에 대해서는 긴급 보수·보강, 사용 제한 등 긴급 안전조치를 지시하기도 했다.
한편, 신 시장은 시청사 등 175개 공중이용시설 종사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022년 광주시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 완료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