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평생교육원,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 지정·교육생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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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2-04-2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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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대학교 전경 [사진=성결대]

성결대학교가 본교 평생교육원이 경기도로부터 국가공인자격인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27일 성결대에 따르면,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 내의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전문 교수요원 확보, 교육시설·교육장비 등을 갖춘 기관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을 공모했다.

성결대는 소정의 절차와 현장심사를 모두 거쳐 2급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으로 지정 받았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건강 회복 및 유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이용되는 다양한 농업, 농촌자원의 활용과 농업 관련 활동을 통해 사회적 또는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농촌 진흥청은 치유농업의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과 실행 등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치유농업사의 자격을 관리한다. 또 치유농업사 양성기관에서 소정의 교육을 이수한 자에게만 시험 응시의 자격이 있다.

농촌진흥청이 실시하는 치유농업사 자격시험에 합격하게 되면 국가공인 자격증의 취득이 가능해진다.

한편, 성결대 부설 평생교육원은 올해 치유농업 관련하여 관심있는 4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142시간의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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