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경제활성화 추진 및 전략 점검회의'를 주제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한다. 약 80분간 진행될 이번 회의는 실시간 생중계로 국민들의 안방까지 전달된다.
26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최상목 경제수석이 사회를 맡고,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 등 수출과 경제 관련 부처 10여곳의 장관들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각 부처 장관들이 발제를 하고 즉석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번 생중계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의 경제 상황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위기극복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승부수다. 윤 대통령의 경제와 관련된 실력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다만 회의 내용물이 국민들의 기대치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자충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회견에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 서훈‧박지원 전 국정원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 등 해당 사건으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오른 문재인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들은 문제의 사건들이 적법하게 이뤄졌다는 것을 주장하며 검찰 수사의 부당함을 비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최상목 경제수석이 사회를 맡고, 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및 경제부총리 등 수출과 경제 관련 부처 10여곳의 장관들이 참석한다. 윤 대통령의 모두발언에 이어 각 부처 장관들이 발제를 하고 즉석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이번 생중계는 윤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의 경제 상황을 국민들과 공유하고 위기극복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승부수다. 윤 대통령의 경제와 관련된 실력을 국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다만 회의 내용물이 국민들의 기대치와 눈높이에 미치지 못할 경우 오히려 자충수가 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윤석열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 관련 기자회견을 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