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경기, LG유플러스 '스포키'에서 시청하세요"

내달 19일까지 경기 생중계 실시…명장면 다시보기 영상 등 제공

LG유플러스는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서 카타르 월드컵을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에 '2022 카타르관'을 신설하고 카타르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상파 방송사 KBS와 경기 생중계 계약을 체결한 결과다.

스포키는 야구·축구·농구·골프·배구·당구·볼링·낚시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여러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한다. 이번에 신설된 카타르관에서는 월드컵 경기 일정·대진표를 한 눈에 보고, 지난 경기 명장면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스포키는 지난달 공개한 '익시'를 통해 월드컵 진출 국가들의 경기 결과를 AI로 예측, 조별 예선 리그를 비롯한 전 경기의 승부 예측 결과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22일 기준 4개 경기 중 21일 카타르·에콰도르, 잉글랜드·이란, 이날 세네갈·네덜란드 등 3개 경기에서 익시 승패 예측 결과가 적중했다.

LG유플러스는 스포키에서 월드컵 중계 제공을 기념해 관련 행사도 실시한다. 내달 19일까지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달성하고 32개국 배지를 모으는 '찾아라 배지 콜렉터' △경기 예상 검수를 맞추는 '확신의 스코어 픽' △스포키 스티커를 활용해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꾸미는 '축구 대표님 응꾸' 등 3개를 포함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 고객과 함께 단일 종목 스포츠 행사 중 최대 규모 행사인 월드컵을 즐기기 위해 생중계 뿐 아니라 AI 기반 승부 예측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향후 고객 관심이 높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