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평택도시공사 사장으로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선임

강 사장, 11일 취임 예정...지역개발 전문가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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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팔문 신임 평택도시공사 사장 [사진=평택도시공사]

제6대 평택도시공사 사장으로 강팔문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선임됐다.  

평택도시공사는 5일 강 전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오는 11일 취임한다고 밝혔다.

신임 강 사장의 임기는 2026년 1월 10일 까지이며 현 김재수 사장은 오는 10일 임기가 만료된다.

강 사장은 1978년 제22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뒤 건설교통부 주거복지본부장, 국토부 국토정책국장,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지냈으며 2014년10월부터 2018년9월까지 화성도시공사사장, 2018년 9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강 사장은 화성도시공사 사장 당시 만성 적자로 청산 대상이었던 공사를 불과 1년 만에 흑자로 돌려놓고 경영 정상화를 만들어 지자체 산하 공기업의 모범사례를 남겼으며 지역개발 전문가로도 유명하다.

서울대 도시계획학·석사, 버밍험대학교 지역경제학 석사, 경원대학교 지역개발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학구파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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