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식기브랜드도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명품 식기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Boch)'가 이날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가격 인상 폭은 품목에 따라서 최대 40%에 이른다.
백화점 매장 관계자는 "오늘부터 제품 가격이 기본적으로 30% 올랐다. 디자인 라인이나 아우든 제품의 경우 평균적으로 30% 인상됐다고 보면 된다"면서 "다만 품목에 따라서는 40% 오른 제품도 있다. 아우든 찬기 등이나 한국형으로 나온 제품의 경우엔 40% 인상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원가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빌레로이앤보흐는 지난 2일 홈페이지 내 공지문을 통해 "원가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이달 16일부터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며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이해를 부탁드리며 더 좋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48년 설립된 빌레로이앤보흐는 275년간 명맥을 유지해온 독일 명품 식기브랜드로, 국내에선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들이 사용해 화제가 됐다. 특히 250번째 기념 패턴으로 선보인 아우든 컬렉션이나 메트로시크, 사마르칸 등이 빌레로이앤보흐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혼수용품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비싸다 보니 해외직구를 통해 공동 구매하는 주부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해외 명품 식기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Villeroy&Boch)'가 이날부터 제품 가격을 인상했다. 가격 인상 폭은 품목에 따라서 최대 40%에 이른다.
백화점 매장 관계자는 "오늘부터 제품 가격이 기본적으로 30% 올랐다. 디자인 라인이나 아우든 제품의 경우 평균적으로 30% 인상됐다고 보면 된다"면서 "다만 품목에 따라서는 40% 오른 제품도 있다. 아우든 찬기 등이나 한국형으로 나온 제품의 경우엔 40% 인상됐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원가 상승과 물가 상승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1748년 설립된 빌레로이앤보흐는 275년간 명맥을 유지해온 독일 명품 식기브랜드로, 국내에선 유명 연예인이나 셀럽들이 사용해 화제가 됐다. 특히 250번째 기념 패턴으로 선보인 아우든 컬렉션이나 메트로시크, 사마르칸 등이 빌레로이앤보흐를 대표하는 제품이다. 혼수용품으로도 인기가 높으며, 비싸다 보니 해외직구를 통해 공동 구매하는 주부들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