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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9일 금호석유에 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현금창출 능력을 바탕으로 다운 사이클을 버텨 나갈 것 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해 4분기 금호석유의 실적은 정기보수 등 1회성 요인을 감안해도 컨센서스 대비 부진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실적도 마찬가지다. 강동진 금호석유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3.8% 낮은 5300억원, 매출액은 7조1000억원(-11.4% YoY)를 기록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강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1179억원(-73.8% YoY), 매출액은 1조7000억원(-21.2% YoY)을 기록해 전분기와 유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발전사업은 SMP 상한제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감익이 전망된다"며 "다만 여전히 높은 SMP 감안시 높은 수준의 수익성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특수가 끝나면서 라텍스 장갑 수요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중국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 이후 인프라 투자와 관련해 수요 회복이 기대된다"며 "화학 업황의 부진은 계속되고 있지만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현금흐름을 고려하면 장기적인 관점에서 벨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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