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0.32포인트(0.62%) 하락한 326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6.85포인트(0.81%) 내린 1만1787.45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28.54포인트(1.16%) 하락한 2428.94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080억 위안, 417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주류(-1.61%), 자동차(-1.19%), 플라스틱(-1.13%), 가전제품(-1.12%), 전자기기(-1.09%)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조선(2.54%), 비행기(1.85%), 제지(0.86%), 인쇄·포장(0.86%), 방직기계(0.66%) 등이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자금이 유출되면서 증시 하락세를 견인했다. 이날 중국 상하이·선전 증시에서 순유출된 북향자금(北向資金, 외국인 자금) 규모는 50억9700만 위안이다. 이 중 홍콩에서 상하이로 투자하는 후구퉁을 통해 30억1800만 위안이 유출됐고, 홍콩을 통해 선전증시에 투자하는 선구퉁을 통해 20억7900만 위안이 빠져나갔다.
미국 통화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중국 증시는 하락세를 보였다. 오늘 밤 10시 30분(한국시간) 발표되는 1월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가격 지수는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눈여겨보는 지표 중 하나다. 연준의 금리 인상 향방을 점칠 수 있는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위축된 모습이다.
둥팡증권은 “외부적 요인을 고려했을 때 핵심적인 시장이 아닌 외곽시장의 변동과 지정학적 충돌이 A주 시장의 흐름의 교란을 야기했지만,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거의 확실시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을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86위안 내린 6.894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0.32포인트(0.62%) 하락한 3267.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6.85포인트(0.81%) 내린 1만1787.45로 장을 닫았다. 창업판지수는 28.54포인트(1.16%) 하락한 2428.94로 장을 마쳤다.
상하이·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3080억 위안, 4178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주류(-1.61%), 자동차(-1.19%), 플라스틱(-1.13%), 가전제품(-1.12%), 전자기기(-1.09%) 등이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조선(2.54%), 비행기(1.85%), 제지(0.86%), 인쇄·포장(0.86%), 방직기계(0.66%) 등이 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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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팡증권은 “외부적 요인을 고려했을 때 핵심적인 시장이 아닌 외곽시장의 변동과 지정학적 충돌이 A주 시장의 흐름의 교란을 야기했지만, 안정적인 경제 성장이 거의 확실시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을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86위안 내린 6.894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을 내렸다는 건 그만큼 위안화 가치가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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