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감사위원회 신창호 팀장 '반부패 청렴 확산' 대통령 표창

 

대통령 표창을 받은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 신창호 청렴기획팀장 [사진=광주시 ]

광주광역시 감사위원회 신창호 청렴기획팀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신 팀장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제11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국민권익보호에 이바지한 공로로 표창장을 받았다.
 
그는 2021년 7월부터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근무하면서 행정옴부즈만위원회를 처음 설치하고, 고충민원 해결을 위해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광주광역시가 우수기관인 가 등급을 받는데 이바지했다.

 
또 반부패 추진계획을 세우고 부패방지제도를 구축해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광주시가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광주시는 자치단체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시·도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다.
 
신 팀장은 “정부평가에서 광주시가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들이 새로운 광주시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덕분이고 시민과 공직자가 광주시 청렴도 제고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