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weverse BTS]
정국은 28일 오후 방탄소년단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정국은 "인스타 탈퇴했어요. 해킹 아닙니다. 안 하게 돼서 그냥 지웠어요..걱정 마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위버스 라이브나 할래요. 종종"이라며 "앱도 바로 지웠고 아마 앞으로 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미리 알려드립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모두 2021년 12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팬들과 소통해왔다. 당시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아티스트로서의 개성 표현 및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개설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 개인 인스타그램 팔로어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 22일 기준 정국의 팔로어 수는 5170만명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정국 인스타그램]
현재 방탄소년단은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정국은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식 공연에 참석해 2022 FIFA 월드컵에서 주제가 'Dreamers'부르기도 했다. 멤버 뷔가 tvN 예능 '서진이네'에 출연중인 가운데 RM은 최근까지 '알쓸인잡'에서 MC로 활약했다. 또 다른 멤버 진이 지난해 12월 군입대 한데 이어 제이홉 역시 군입대를, 지민은 개인 앨범 발매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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