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백전리 인근 야산에서 18일 산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은 이날 오후 3시 45분쯤 발생했다.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 4대, 장비 16대, 진화대원 73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 중이다.
산불은 화암면 야산 인근 잣공장에서 최초 발생해 인근 산림으로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현재 초속 4m의 서풍이 불고 있으며, 33%도의 낮은 습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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