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린 날씨에 출근하고 있는 시민들 모습 [사진=연합뉴스]
수요일인 5일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5일 한반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반가운 단비가 내린 23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군청 주변 벚나무가 밤사이 꽃망울을 터트려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다.
전국이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부터 충청남도, 전라도, 제주도에 비가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5~4.5m, 남해상에서 1.0~4.0m, 동해상에서 1.0~4.5m로 일겠다.
내일 낮에는 고온 현상도 꺾이겠다. 강원 내륙만 모레 밤까지 이어지겠고 비가 그친 뒤에는 날이 쌀쌀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3도가 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9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3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3도 △춘천 16도 △강릉 17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전주 19도 △광주 17도 △부산 17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