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13일 속초해양경찰서와 2023년도 1차 수난대비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훈련은 주문진 동방 약 2km 해상에서 유람선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는 강원도 내 수색구조와 관련된 5개 기관 및 단체와 실제 유람선이 참여해 실전 상황훈련으로 진행됐다고 전했다.
약 500명이 탑승한 유람선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상의 상황이 전파되자 민·관 구조세력들은 즉시 유람선에 승선해 출입구를 확보한 뒤 선내 잔류 인원을 수색해 구조했다.
동시에 바다에 뛰어든 승객들을 찾기 위해 중·소형 경비함정과 민간드론수색대, 민간해양구조대가 투입돼 수색을 실시하고, 여객선 내·외부에서 해경과 소방이 합동으로 진화작업이 이뤄졌다.
한편, 이번 훈련에 참가하기로 했던 해경과 소방의 헬기는 계속된 강풍주의보로 인해 훈련에 불참했다.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앞으로도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민·관·군 합동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동해바다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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