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드 포토] 세븐틴 승관이 '찐친' 故 아스트로 문빈 애도하는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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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4-2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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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승관&아스트로 SNS]

    세븐틴 승관이 세상을 떠난 '절친' 故 아스트로 문빈을 특별한 방법으로 애도했다.
     
    20일 승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문빈 인스타그램 계정을 추가했다. 
     
    평소 승관은 세븐틴 공식 계정과 멤버들의 계정만 팔로잉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빈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멤버 외 유일하게 그의 계정을 추가하며 슬픔을 전했다.

    다만 승관은 문빈의 사망에 대해서는 별다른 글과 사진을 게재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1998년 동갑내기 절친으로, 여러 방송을 통해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었다. 걸그룹 여자친구의 신비, 엄지와 함께 ‘98즈’ 멤버로 친분이 두터운 것은 이미 가요계에서 유명하다.
     
    지난 2월 GQ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문빈은 “승관이는 진짜 참 많은 추억을 남겼다. 제가 성향이 밖에 나가는 걸 그렇게 안 좋아하는데, 걔 덕분에 참 많은 곳을 다녔던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언제 가장 생각나느냐는 질문에 문빈은 “승관이는 이제 권태기라 딱히 뭐 생각나진 않는데 문득 보고 싶을 때는 약간 비 올 때?”라고 대답했다.
     
    지난 1월 생일을 맞아 케이크 앞에서 소원을 비는 사진을 올린 문빈은 승관을 태그했고, 승관은 “쏘스윗하지 형”이라는 문빈의 글을 리그램하기도 했다.
     
    승관은 1월 16일, 문빈은 1월 26일이 생일로, 같은 1월생이라 더욱 친분이 깊다.
     
    한편, 문빈은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쯤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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