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지난 8일 오전 도청에서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남해안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뉴욕 자유의 여신상과 같은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며 도민 의견 수렴, 정부 협의 등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사진=경남도청]
박 지사는 “남해안 관광개발 사업들이 추진되면서 남해안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필요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도민 의견 수렴, 정부 협의 등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최근 환경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에서 통영, 남해 등 경남 지역 10㎢ 정도를 해제하기로 한 것에 대해 “도와 시·군이 함께 적극 대응한 결과”라며 “남해안 관광개발과 지역 발전에 필요한 개별 사업에 대해서도 공원구역 해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 지사는 최근 개막한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오는 10월 막을 올리는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언급하며 "엑스포 등 대규모 행사는 많은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 본연의 취지를 실현하는 것은 물론 품격을 갖춘 행사로 치를 수 있도록 기획을 더욱 신중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내년 국비 예산에 대해 “6월부터 기재부가 본격 심의에 들어간다. 도정 현안들과 관련된 국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원 간담회 개최, 중앙부처 방문 등 전방위로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경남도와 전남도가 ‘남해안 시대’를 맞아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관광문화체육, 농업·임업 분야 등 12개 협력과제를 우선 공동으로 추진한다. 특히 경남 사천·진주와 전남 고흥을 주축으로 하는 남해안 우주항공산업벨트 조성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선결 과제로 사천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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