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여야 지도부가 윤석열 정부 첫 1년을 언급하며 서로 엇갈린 평가를 내놓았다. 여당은 "지난 1년은 새로운 미래의 주춧돌을 놓는 1년"이라고 호평했다. 반면 야당에서는 "이렇게까지 나빠질 수 있나"라며 비판의 수위를 올렸다.
與 "미래 주춧돌 놓는 1년...최대 치적은 외교 정상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년은 새로운 미래의 주춧돌을 놓는 1년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최대 치적은 한미 동맹의 복원과 한일 외교의 정상화"라고 전했다.
윤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겨냥해 "출범 당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북핵 위기, 미국 신냉전 등으로 위기가 있었음에도 민주당은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다수 의석을 악용해 국정 발목을 잡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 정부·여당은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글로벌 중추 국가, 역동적 경제, 모두가 행복한 사회 등 6개 국정목표 실현에 노력하겠다"면서 "5월에는 한미일 3각 외교가 마무리되는 만큼 이제는 경제와 민생의 회복에 온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또 "노동개혁은 산업 대전환을 위한 또 하나의 필수 요건"이라면서 "윤석열 정부는 노동개혁을 핵심 국정과제로 삼고 노사 법치주의 확립과 노동 유연화를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연속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이재명 "생각도 정책도 바뀌어야...민주주의 뭔지 생각하게 된 1년"
반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1년 평가 연속토론회'에서 "민주주의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며 "윤 대통령 취임 1년을 기점으로 생각도, 정책도 바뀌어야 한다"며 "국가는 왜 존재하는가, 정부는 무엇을 하는 조직인가, 우리가 말하는 민주주의란 과연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대통령 취임 1년"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표는 "국가가 이야기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일이고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내는 것"이라면서 "그런데 지금 국가가 해야 할 국가 공동체의 존속이라는 측면, 과연 안보와 평화 측면에서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안 해도 될 불필요한 자극적 발언 때문에 주변 국가들과 관계가 악화하고 그게 한반도에 안보 위기를 불러오고 이게 결국은 안보 비용으로 전이가 된다"며 "심지어 경제적 위험까지 초래하는 바람에 대한민국 경제가 나빠지고 그에 따라 국민들의 삶도 민생도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민생 챙기는 데도 부족한 것이 분명하고 또 경제 측면에선 수없이 자유라는 말을 하지만 이것은 진정한 의미의 자유가 아니라 방임 또는 방임을 넘어선 방치"라며 "방임, 방치와 자유는 명확히 구분되는 것인데 자유라는 이름으로 국가의 책임을 다 내팽개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꼭 먹고사는 문제만은 아니고 자존이라고 하는 것도 있는데 과연 최근 대한민국의 외교 현실이 국민의 자존심을 충분히 존중하고 있는가"라며 "국가의 품격 충분히 유지할 만큼 노력하고 성과내고 있는가 하는 점 되돌아보면 전혀 그렇지 못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밖에 없다"고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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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문재인 탓이라니까 생각나는 몇가지만.....
1. 바이든을 날리면이라 한 게 문재인 탓이냐?
2. 중국 무역적자가 1년 내내 계속 된 게 누구 탓이냐?
3. 서울 한복판에서 수백명 참사가 난 게 누구 탓이냐?
4. 우크라이나에 대포알 보내서 러시아 보복 받는 건 누구 탓이냐?
5. 주가조작 접대부가 설치고 다니는 게 문재인 탓이냐?
6. 국짐 경선애 개입하고 당대표 당고문을 짜른 게 누구냐?
7. 간호사법, 여성부 폐지 등 공약 불이행을 누가 시키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