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순영 제19대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병원장이 16일 취임했다.
고순영 신임 병원장은 “현재 직면한 난제들이 녹록치 않지만, 지난번 중장기 발전계획 발표 시 보여드렸던 것들이 실현할 수 있는 병원으로 그리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병원으로 직원 모두가 열과 성을 다한다면 가능하리라 본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 원장은 2003년 건국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대학원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건국대학교병원 인턴, 내과전공의 과정을 거쳐 현재 소화기 내과교수로 재임 중이다.
고순영 원장은 “어려운 환경이지만 의료진 확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지역 응급 심혈관 질환자 및 뇌혈관 질환자에게 신속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