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2023 해피투게더 김천 전국킥복싱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북킥복싱협회가 주최·주관하며,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아마추어 선수 발굴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경기는 타격 포인트를 가격해 점수를 얻는 매트 스포츠 부분과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정식규정으로 진행하는 링 스포츠 부분으로 나눠 진행한다.
한편 27일 대회 개막전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가 대항전 프로경기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에서 오랜만에 개최되는 스포츠 투기종목인 킥복싱대회에서 모든 선수가 부상 없이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김천을 홍보하고 알리는 좋은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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