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로표지시설 기능상태 점검[사진=동해지방해양수산청]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여름 휴가철 대비 해양사고 예방 항로표지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항로표지시설이란 빛, 소리, 전파 등을 이용하여 인근 장애물 위치와 같은 다양한 정보를 선박에게 제공하여 안전한 항해를 도와주는 등대, 등부표와 같은 시설이다.
여름철은 태풍 내습, 해상 기상 악화가 자주 발생하는 계절로 철저한 안전관리가 요구된다. 또한, 휴가를 맞이하여 다양한 해양레저 활동을 즐기기 위해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증가하는 시기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강원도 관내 항로표지시설 175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빛의 세기와 점멸 주기 등 기능 상태와 균열, 기울기 등 시설물 외관의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호우, 낙뢰 등 여름철 이상 기후에 대비하기 위한 배수로, 피뢰침 등의 관리상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별점검 시 발견된 결함은 즉시 조치를 취하고, 점검 결과 자료는 항로표지 기능개선을 위한 연구 활동에 이용하는 등 장기적인 항로표지 관리에 활용해 더욱 안전한 해양교통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동식 항로표지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여름철 동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