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경제부지사가 이끄는 충북도 대표단이 독일 기업 투자 유치에 나선다.
9일 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 등 대표단 9명은 12~18일 5박7일 일정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을 방문한다.
대표단은 독일 메세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3' 전시회에 충북 홍보부스를 꾸려 지역 투자 환경을 현지 기업인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잠재 투자유치 기업인 아카솔, 인피니온, 베바스토, 바이오엠, 막스 플랑크 생화학 연구소 등을 찾아 충북 투자를 제안할 예정이다.
도내 외투기업 영신쿼츠 본사인 헤라우스를 방문, 투자 확대도 요청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배터리와 반도체 클러스터 충북의 우수한 투자유치 환경을 홍보하고 현지 관계 기관과의 협력관계 강화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배터리 유럽 2023 전시회는 한국배터리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최한다. 유럽 최대 에너지 관련 전시회인 '더 스마터 E 유럽'과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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