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신임 인천공항공사 사장 19일 취임

이학재 신임 인천공항공사 사장. [사진=연합뉴스]

이학재(59) 전 국회의원이 19일 제10대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 신임 사장으로 취임한다.

18일 공사에 따르면 이 신임 사장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청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사장으로 지난 16일 임명됐다. 이로써 지난 4월28일 김경욱 전 사장 퇴임 이후 공석이었던 공사 사장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 

취임식은 19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임기는 3년이다.

이 신임 사장은 민선 3·4기 인천 서구청장과 18~20대 의원(인천 서구갑)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으로, ‘윤석열 캠프’에서 정무특보를 지냈다. 

앞서 공사 사장 공모에는 모두 6명이 지원했다. 공사는 지난 14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공사 임원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의 인사 검증을 통과한 4명에 대해 논의해 이 사장을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

공사 사장 자리는 지난 4월 말 김경욱 전 사장이 임기를 약 10개월 남기고 사퇴하면서 한 달 넘게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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