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전영환)은 노동시장 기초 통계자료 수집을 위한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용개발원은 해마다 장애인고용 통계조사 4종을 실시한다. 지난 5월부터 장애인 경제활동 규모와 실태파악을 위해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와 장애인 경제활동 관련 동태적 기초통계 수집을 위해 '장애인고용패널조사'를 진행 중이다.
고용개발원은 2020년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를 처음으로 시작한 후 발달장애인 고용·복지정책 설계와 종합적인 지원방안 도출을 위해 매년 실시한다. 발달장애인 생활·취업실태·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한다. 조사 대상은 만 15세 이상 발달장애인을 포함한 3000개 가구 당사자와 보호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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