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과 매출 증대를 돕고, 소비자들에게는 최대 20% 할인된 '가성비 갑(甲)' 제품을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1만3000여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가전 △뷰티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매년 슈퍼서울위크는 할인쿠폰 발행 비용 대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실제로 지난 3년간 투입한 쿠폰 비용 대비 약 23배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서울시는 덧붙였다. 지난해에도 2만여 소상공인이 참여해 약 8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은 약 1100개사다. 현재 △전문가 방문 진단 및 컨설팅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및 크라우드펀딩 △주요 유통채널 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최선혜 서울시 소상공인담당관은 "비대면 소비 적응을 위한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역량 지원에 대한 목소리가 높다"며 "온라인 시장 진출을 위한 기초부터 실제 쇼핑몰 입점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해 소상공인 매출증대는 물론 소비자들에게도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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