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족센터, 3사관학교 군 가족 행복 지원 서비스 운영

여성 장병 대상 신체활동 및 심리 안정 프로그램 제공

영천시가족센터 3사관학교 군 가족 행복 지원 서비스 운영모습[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민·군 상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 방위에 걸쳐 협력체제를 강화· 발전시키고 있다 

19일 영천시에 따르면 영천시가족센터는 육군3사관학교와 연계해 지난  3일~ 4일,  10일 ~ 11일까지 총 4회기에 걸쳐 ‘군 가족 행복 지원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육군3사관학교의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장병의 건강하고 안정된 심신을 만들기 위해 기획 됐으며, 교내 정무관에서 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1·2회기는 '내 몸의 긴장 풀어주기'를 주제로 긴장된 몸을 푸는 운동 및 LED초 이용 요가 수업이 진행됐고, 3·4회기는 '심리 안정 식물 키우기'를 주제로 유리 화분(테라리엄) 만들기 시간을 가졌다.
 

이은아 영천시가족센터장은 “영천시가족센터와 육군3사관학교가 연계해 진행하는 첫 번째 프로그램인 만큼 뜻 깊게 생각하며 신체와 심신을 다독이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여유로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