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군산, 김제, 완주, 임실, 순창, 익산, 정읍, 전주 등 8개 시·군에 태풍 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4시부터 발효된 진안, 무주, 장수, 남원 등 4개 시·군까지 합하면, 12개 시·군에 태풍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고창과 부안은 태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무주 152.5㎜의 비가 쏟아졌고, 장수 147.2㎜, 전주 137.9㎜, 김제 136.5㎜, 익산 126.7㎜, 완주 125.2㎜ 등의 강우량을 보였다.
특히 남원 뱀사골 255㎜, 무주 덕유산 222㎜ 등은 많은 양의 비가 쏟아졌다.
하지만 전북에서는 큰 피해는 아직까지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순창에서 지붕파손 2건의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도는 9일 오후 3시부터 재난대책본부 비상 3단계를 가동 중이며, 둔치주차장을 비롯해 탐방로, 해수욕장에 대한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있다.
또한 5개 여객선 노선가 통제되고 있으며, 2395척이 인근 항구에 피항 중이다.
한편, 태풍의 영향에 따라 전북지역 15개 학교가 학사일정을 조정했다.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고교 6곳, 중학교 1곳 등 7개교가 휴업에 들어갔고, 고교 2곳은 개학을 연기했다. 고교 6곳은 등·하교 시간을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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