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호 태풍 '카눈'이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으로 북상하면서 운행이 중단됐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에스알의 일부 열차 운행이 재개된다.
10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운행을 중지했던 호남선(광주송정~목포), 동해선, 경부선(동대구~구포~부산, 동대구~포항), 전라선(익산~여수엑스포) 구간 열차 운행이 재개됐다.
다만 경전선, 태백선, 경북선, 영동선(동해~강릉) 구간은 여전히 운행이 중지된 상황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각 선로에서 검측되는 풍속과 강수량의 완화에 따라 선로 등 시설물 점검을 완료하고 열차 운행 재개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태풍 상황과 선로 상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열차 운행 조정 계획을 추가 공지할 예정이다.
수서발 고속열차(SRT) 운영사인 에스알도 18개 열차 운행이 중단됐던 호남선(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에 대해 7개 열차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현재 SRT 120개 열차 중 경부선 21개 열차, 호남선 4개 열차가 전 구간(수서~부산, 수서~광주송정) 운행이 중지됐고, 호남선(광주송정역~목포역) 구간은 11개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