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왜관여성자율방범대, 범죄 예방 업무협약 체결

  • '묻지마 범죄'예방 여성들이 나서…우리 마을은 안전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왜관여성자율방범대와 지난 25일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범죄 예방과 취약 계층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사진칠곡군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왜관여성자율방범대와 지난 25일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범죄 예방과 취약 계층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사진=칠곡군]
경북 칠곡군(군수 김재욱)은 최근 전국적으로 ‘묻지마 범죄’가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원 도심 범죄 예방과 취약 계층 안전을 위해 두 팔을 걷어부치고 순찰 활동 및 방범 활동을 펼쳐 화제가 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왜관여성자율방범대와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범죄 예방과 취약 계층 안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손을 맞잡았다.

이날 협약식은 이광언 칠곡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김주원 왜관여성자율방범대장, 이철희 왜관읍주민협의체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 말씀과 업무협약서 서명, 순찰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왜관여성자율방범대는 도시재생뉴딜사업지구 범죄 예방을 위한 순찰 활동과 범죄 취약 지역 발굴 등 마을 지킴이 역할을 담당한다.
또 홀몸 어르신 등 취약 계층 주민을 방문해 안부를 묻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할 경우 담당 부서에 전달할 계획이다.

김주원 왜관여성자율방범대장은“주민이 주민을 지켜야 한다. 여성 특유의 세심함으로 마을 구석구석을 살필 것”이라며“작은 힘이 모이면 큼 힘이 된다. 여성들의 힘을 모아 주민 안전과 왜관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광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원도심 활성화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에 달려 있다”며 “주민 밀착 형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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