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에 따르면 전북 청렴누리문화제는 전북지역 공공기관 간 반부패·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렴 문화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전북 청렴클러스터협회 소속 11개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201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청렴을 문화로, 함께하는 전라북도’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8회 전북 청렴누리문화제에는 전북지역 11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세상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와 특강, 청렴 관련 연극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감사원에서 재직했던 유종남 강사가 반부패·청렴에 대한 공직자의 행동강령에 대한 강연과 함께 갑질 예방과 공정채용 등 조직문화개선을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통해 청렴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이끌어 냈다.
한편, 전북 청렴누리문화제의 주최기관인 전북청렴클러스터협의회는 전북대와 전북대병원, 전북교육청, 국민연금공단, 농촌진흥청, 전북도,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개발청,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11개 공공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환경생명자원대학·자연과학대학 신임 학장 임명
임기는 9월 1일부터 2년이다.
양오봉 총장은 12일 대학 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신임 학장들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오병택 환경생명자원대학 학장은 환생대 부속실습장과 농생명식품연구개발원 원장을 맡고 있으며 생명공학부 학부장 등을 역임했다.
오병택 학장은 “구성원 간 소통과 협력으로 대학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며 “글로컬대학 30 사업 선정과 학생 중심 대학 실현을 위해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신임 노희석 자연과학대학 학장은 정보과학대학원 원장직을 수행 중이며 자연대 물리학과 학과장과 부학장 등을 역임했다.
노희석 학장은 “우리대학이 추진 중인 여러 사업에 함께 하겠다”며 “특히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