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12회 예비창업자·중소기업 CEO 세미나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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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박재천 기자
입력 2023-09-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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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지난 12~13일 양일간 관내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곤지암리조트에서 열린 제12회 예비창업자 & 중소기업 CEO 세미나를 성황리 마쳤다.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예비창업자와 중소·벤처기업인 간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개최됐으며, 350여명의 많은 신청자가 접수했지만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200명 내외로 한정해 진행됐다.

세미나의 일환으로 진행된 예비창업자 공모대전에서 본선에 진출한 11개팀은 사업계획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고, 이들 중 최종 발표평가에서 선발된 4개팀은 중소기업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2024년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과 미래산업 트랜드 변화’를 주제로, 전문 강사 특강이 마련돼 급변하는 세계정세 및 트랜드의 흐름 속에서 향후 대처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기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외에도 기업의 사전의견을 받아 경영, 마케팅, 자금, 특허, 규제개혁, 등 각 전문 분야에 대한 상담 창구를 운영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대호 시장은 참석자들의 테이블을 일일이 돌며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 100년을 향해 도약하는 기업이 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그러면서 “안양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힘 있는 경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청사와 박달스마트밸리 등 가용부지를 최대한 활용해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고 생동감 넘치는 안양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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