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시에 따르면,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장영근 부시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6일의 연휴기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긴급상황 대응과 소외이웃 지원대책 등 안전·편안한 명절 나기를 위한 현안 중심의 대책을 꾸렸다.
먼저 재난재해 분야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재난 사고에 대비, 안전점검반을 꾸려 14~20일까지 인구 밀집도가 높은 다중이용 건축물의 안전점검 및 안전조치 등 재해예방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지도했다.
테러나 범죄 등 긴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 상황실을 운영하고, 동안·만안경찰서와 24시간 신속 협조체계를 구축, 긴급상황 발생 시 CCTV 관제상황 공유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방침이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안내 콘텐츠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며, 종합안내 콘텐츠에는 의료, 재난, 교통, 청소, 민원, 복지, 급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가 포함된다.
이를 위해 시는 연휴기간 동안 9개반 138명의 상황근무반과 78명의 당직근무반을 편성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시민들과 귀성객들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협력해 추석 명절 근무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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