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숲 공모 선정

국비 2억2400만원 확보…구림어린이집에 나눔숲 조성키로

나눔숲이 조성될 순창 구림어린이집[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나눔숲 실외정원 조성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24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은 확보된 사업비로 사회복지시설인 구림어린이집 1758㎡ 면적에 나눔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 식재하고 산책로를 조성해 어린이 및 지역주민에게 숲 체험을 할 수 있는 녹지공간을 제공키로 했다.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수익으로 조성된 자금을 활용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활 및 이용공간 개선과 산림복지 혜택을 증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매년 지자체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친 후 선정된다.
 

최영일 군수, 고령영세농 작업 현장 찾아 일손 도와

[사진=순창군]

최영일 전북 순창군수가 인계면 도사마을의 고령 영세농가를 찾아 밭두둑과 마을밭 피복 농작업을 돕는 등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군에 따르면 현장행정을 중시하는 최 군수는 이날 농가를 방문해 같이 일손을 도우며, 영농현장 및 고령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영일 군수는 앞으로도 현장에서 군민의 목소리를 듣는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