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에피스,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우수 기관 선정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 다할 것"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콘퍼런스에서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영혜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오른쪽)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첨단바이오기술 과장과 함께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제13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콘퍼런스에서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국가연구안전관리사업본부가 주관했다.

LMO는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세포 등 생명체다.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우수 기관은 LMO를 이용하는 기관 중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LMO 관련 법률 준수 △LMO 관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LMO 전용 보관 시설 구축 및 운영 △안전 문화 활성화 등을 높이 평가를 받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LMO 수출입‧입출고 관리와 누락 방지를 위해 프로세스를 구축, 정기적으로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LMO 전용 보관 시설을 설치하고 적절한 환경 유지를 위한 온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임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위해 안전 점검 강화, 안전 의식 향상 활동 등을 진행, 안전제일 문화를 정착하고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개발본부장 김경아 부사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