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던파 페스티벌은 업데이트 발표 집중도를 높이고, 이용자 취향에 따라 행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1부 온라인 쇼케이스와 2부 오프라인 행사로 나눠 2주에 걸쳐 진행됐다. 지난 18일 진행된 1부 온라인 쇼케이스에서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으며, 25일에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8홀에서 5000여명의 이용자를 맞았다.
특히 4년 만의 오프라인 행사를 맞아 2부에서는 이용자와 개발진이 교류하고 즐기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슬로건인 '던파 페스티벌 is back'에 걸맞게 무대 행사, 전시, 체험 이벤트, 굿즈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행사장 중앙은 던파 세계관의 확장을 알린 4번째 대륙 '선계'의 '청연 광장'으로 꾸며졌으며, '스피리티아' 콘셉트의 무대에서는 시간대별로 던파 개발진으로부터 직접 개발 비하인드를 듣는 특별 강연 'DDC(DNF Developers Conference)'가 진행되기도 했다.
'던파' 개발을 총괄하는 이원만 네오플 디렉터는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던파 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매우 감격스럽고, 던파를 향한 모험가님들의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가까이서 확인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게임 안팎에서 재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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