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프트웨어(SW)창의캠프'가 제12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에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와 새로운 교육기부 문화 확산에 공헌한 우수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교육기부 활성화와 기여도 △제공 자원의 우수성 △지속 발전 가능성 등 세 가지 심사 기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3년간 기업·브랜드 활동에 교육기부 우수기관의 가치와 인증 마크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
SW창의캠프는 2015년부터 9년째 지속해 온 CJ올리브네트웍스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정보기술(IT) 소외 지역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 청소년 대상 SW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
서울과 경기권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여성과 다문화 청소년, IT 교육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교육 범위를 확대했다. 지금까지 전국 학생 1만여명에게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SW교육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SW창의캠프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인익 CJ올리브네트웍스 팀장은 "교육기부 활성화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난 9년간 지역 간 IT 교육 격차 해소와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IT 교육 커리큘럼을 더욱 체계적으로 고도화하고, 교육 지역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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