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굿즈 '완판' 행진...광화문에 크리스마스 굿즈 샵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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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규홍 기자
입력 2023-12-1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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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SEOUL, MY SOUL' 굿즈 샵 최초 오픈

  • 지난번  'SEOUL, MY SOUL' 업무수첩에 이어 큰 관심과 인기 실감

  • 최초 서울시 굿즈샵이라는 점에 큰 관심, 외국인 선물용으로 다량 구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슬로건이 새겨진 회색 후드티를 착용했다 사진서울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슬로건이 새겨진 회색 후드티를 착용했다.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시 슬로건으로 'SEOUL, MY SOUL'을 선정하고 제작한 굿즈(goods·기획상품)가 큰 인기속에 완판됐다고 17일 밝혔다. 인기에 힘입어 시는 광화문 광장에 크리스마스를 맞아 굿즈 샵을 오픈했다.

시는 지난 15일 오후 6시부터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 서울시 굿즈샵 운영에 들어갔다. 샵에서는 서울시의 로고가 새겨진 회색 후드티를 비롯해 우산, 머그컵 등이 진열됐다. 시는 해당 제품들이 모두 완판되며, 내외국인 모두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시는 시 슬로건(SEOUL, MY SOUL)후드티가 지난 8월 브랜드 발표 직후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주 착용하며 판매 문의가 많았으며, 샵에서도 가장 판매량이 높았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샵에서는 △투명우산 △보조배터리 △볼캡 △퀵버튼링노트 △에코백 △마그넷 △텀블러, 캠프컵 △유리컵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완판된 제품에 대해 추가 제작을 검토하고, 향후 사전 예약 또는 온라인 판매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SEOUL, MY SOUL 굿즈에 대한 성원에 힘입어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서울의 매력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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