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순천=박기현 기자
입력 2023-12-19 17: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 외래 진료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개시포스터 사진순천시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개시(포스터). [사진=순천시]

전남 순천시는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이 오는 2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 또는 휴일에 소아 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한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도입한 제도다.

현대여성아동병원과 미즈여성아동병원은 당번제로 진료하는 연합방식으로 운영할 것이며, 진료 시간은 현대여성아동병원 화·수·목·금요일 오후 6시~11시, 토요일 오전 9시~오후 7시까지이며, 미즈여성아동병원 월요일 오후 6시~11시, 토·일요일 오전 9시~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지난달 3일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후 차질 없는 진료를 위해 순천소방서·달빛어린이병원 관계자와 수시로 실무협의를 가졌으며,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예상되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했다.

시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야간이나 휴일에 자녀가 아프면 소아과 전문의에게 신속하게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소아 의료뿐만 아니라 응급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