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설을 앞두고 이달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취약계층 1120가구에 총예산 1억5300만원을 투입해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차상위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문화가정을 대상이다.
군은 1인 가구는 15만원, 2인 가구는 20만원, 3인 가구 이상일 경우 25만원 상당의 임실사랑상품권을 지원하는데, 12개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가정방문을 통해 주민들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특히 민선7기인 2019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취약계층을 위해 도입·시행한 이 정책은 취약계층에 단비 역할을 하고, 차별화되는 적극적인 복지행정 추진이 주민들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심민 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각별히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심한 주민 복지행정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하나 되어 모두가 행복한 임실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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