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매출액은 2684억원, 영업이익은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7%, 3%씩 증가한 수치다. 거래액 역시 11조7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동안 18.4%가 늘었다.
4분기 성장엔 신규 고객사를 꾸준히 늘려간 게 주효했다. 새벽 배송, 홈쇼핑,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국 직구,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 식음료 등 업종도 다양했다.
NHN KCP 관계자는 “지난해 신규 고객을 꾸준히 확보한 결과 결제 서비스 1위 업체 지위를 확고히 굳힐 수 있었다”며 “올해는 국내외 가맹점들과의 견조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신규 매출을 지속 창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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